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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나도 누군가가 그래주길 바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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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혀서라도(X)         붙여서라도(O)


정말 힘들었을때가 있었습니다.
아마 내 생에 제일 힘든순간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온몸에 가시뿐인 나를 누군가 한번 안아주길 바랬는데..
그냥 "괜찮아~ 괜찮아~"라며 다독여주길 바랬는데..

그렇게 가시가 박히도록 힘껏 안아준 내사람에게 이젠 온몸에 대일밴드를 붙여서라도
내가 안아주고 싶습니다.

나도 누군가가 그래주길 바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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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 못할 약속.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수많은 약속들.
그런데도 가만히 어깨를 빌려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도 기꺼이 작은어깨한쪽 빌려줄수있는 그런 따뜻함을 지니고싶습니다.
너무 힘들때 그 작은 배려가 큰 기쁨이 된다는걸 이젠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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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도 모르는 무언가를 얻으려 열심히 애쓰고있습니다.
쓴지~ 단지~ 그맛조차 모르는 무언가를 먹어보려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얻으려는 이것이(?) 정말 부질없는 욕심이 아니라
나눌수있는~ 나를 지탱해줄수있는~ 해피바이러스였스면 합니다.


힘낼께요.
여러분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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