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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재미있는 뮤지컬, [아이 러브 유 비코즈]

from 영화ː공연 2007/12/14 11:31

www.hobaktoon.com


오랜만에 뮤지컬 공연을 하나봤다.
영화는 자주보면서도 이상하게(?) 뮤지컬/연극 공연은 잘 못본다.

굳이 티켓값이 영화표보다 5~6배를 훌쩍 뛰어넘어서.. 라는.. 궁색한 변명은 하지않겠다.

결국 인정하고 말겠지만^^


어제 내가 본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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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유 비코즈는..


각종 카드의 카피를 쓰는 생소한 직업? 카드 카피라이터! 
(예를들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극락왕생하시길 바랍니다.
이런류의 카드인삿말을 쓰는 직업^^)


주인공 오스틴과 자신의 실연을 회복시켜줄 괜찮은 임시 대용의 남자를 찾고있는
마시의 이야기다. 그리고 사랑의 방황에 종지부를 찍는 제프와 계산적인 사랑에
마침표를 찍으려는 다이애나의 이야기다.



매사에 자신의 계획대로 실천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의 바른생활맨!
그런 오스틴에게 삶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한다.
5년이나 사귀어온 여자친구 캐서린이 양다리를 걸치고 결국 오스틴을 차버리려는 것!



실연의 슬픔으로 절망에 빠진 오스틴을 위로하기 위해 형 제프가 2 :2소개팅을 주선하는데
상대는 활발한 성격의 사진작가 마시와 그녀의 룸메이트 다이애나
오스틴의 소개팅 파트너 마시도 이제 막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상태다.



그러나 정작 오스틴은 아직도 옛 여자친구의 환영을 떨쳐내지 못하는 상태.
우여곡절끝에 마시가 오스틴을 돕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게 되면서 가까워 지는데.. 그 과정을 스피드있고 유머러스하게 참 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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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스틴은 마시에게 사랑의 감정을 고백 하지만, 마시는 서로의 사랑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이에 낙심하여 집으로 돌아온 오스틴.
그런데 바로 그 앞에 과거의 그녀, 캐서린이 돌아왔다(--;)


"이런! 그랜드캐년!"     <--- 극중 제프의 욕대사^^


갈수록 난관이 더해져 가는 오스틴과 마시의 관계는 어떻게 되어갈까?
또, 좌충우돌 커플, 제프와 다이애나의 상황은?  과연 이 두 커플은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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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들의 이야기.. 아니! 우리들의 이야기일수 있는 사실이 2시간동안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게 흘러간다.


5분간격으로 웃음소스를 뿌려주는 대사가 흥겹고^^
지루하지않은 멜로디에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였다.


아쉬웠다면 주인공 마시의 목소리가 약간 쉰듯(--;)
가끔 고음처리가 불안정했고.. 연습을 너무 무리하게 하신듯.. 흐흐~


오스틴은 3초 차인표삘~이 난다.
그리고 최고의 인기는 제프였다.
옆/앞/뒷좌석 여성분들이 꺄악~ 꺄악~ 난리였다는 후문^^


아참!
두산아트홀센터.. 증말 깨끗하더라(특히 화장실 짱!)
ㅋㅋㅋ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날..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에관한 진심이 담겨진 따뜻한 그리고 유쾌한 뮤지컬 한편 보는건 어떨까요?





당신은
그래도 사랑하시나요?
그래서 사랑하시나요?




<해피바이러스 호박 >




히트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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