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from 수다ː일기 2008/11/07 10:57

호박은 블로깅을 하면서 얻은게 참으로 많습니다. 좋은분들을 많이 만났고, 평생직업을 얻었고, 무엇보다 나도 할수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요^^

잠깐 아이들을 가르쳐봤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강의를 할수있다는 사실도 저에겐 엄청난 용기를 얻은겁니다.
할머님이 어렸을때 말대꾸 하는 호박을 보며 입만살았다고 꾸중하셨는데^^ 막상 사람들앞에 서면 그 살아있는(?) 입도 얼어버리기 일쑤(--^) 제10회 문화포럼에서의 발표와 나만 뚫어지게 쳐다보는 사람들앞에서의 강연.. 엄청난 사건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저역시 살짝 어처구니가 없기도해요~ ㅋㅋ

2005년 5월6일 daum블로그에서
호박이넝쿨째란 이름으로 블로깅을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즐기는 블로깅~♪ 을 한지는 호박툰을 통해서였고, 오는 11월18일이면 꼭 1년이 됩니다. 그동안 호박툰이 성장한 이야기~ 나아가 호박이 1년동안 지내온 이야기를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주절주절 떠들다 왔습니다.  이또한 블로깅을 통해 얻은 또다른 기쁨이지요^^ 호박이 자쥬쓰는 말로 가문의 영광굴비^^v


호박툰

 - 강연 동영상 파일이 용량초과로 업로드가 안돼네요(ㅠㅠ) 간단히 옮겨적습니다 -



호박툰

안녕하세요~ 호박툰닷컴의 운영자 호박입니다.


부천에서 시간맞춰 오느라 눈꼽만 떼고 자는남편 때려깨워서 날아왔습니다
. 여러분도 아침일찍 힘드셨을텐데 이 황금 같은 주말에 허접강의 들으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제10회 정보문화포럼에 발표자로 참석했을때도 지금처럼 사시나무 떨 듯 무지 떨었습니다. 우황청심환 먹고가라는 남편말 안듣고 가서 결국 버벅댔고 "내일부턴 남편말 잘듣겠습니다" 했는데 오늘은 약국문이 안열려서 또 우황청심환을 못먹었습니다.

 

제가 글빨로는 우스개소리도 잘하고 아니 가끔하는데^^ 저만 이리 '왕따'처럼 앞에 세워놓으시니 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지 오늘도 역시나 사시나무 떨듯 덜덜거리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 자리에 섞여앉아 있으면 쫌 나을텐데 말이죠! 이상하게 멍석깔아주시면 대인공포증이란 무지막지한 병이 막 찾아옵니다.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얼굴이 빨개지고, 목소린 박경림화 되어가고^^ 이 증상은 아마 강의를 100번 정도하면 치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의 주제가 <호박툰1, 파워블로거가 되기까지> 인데요~ 사실 파워블로거라고 불리워지기엔 많이 쑥스럽니다. 하지만 제 이야기를 하다보면 1시간동안 어쩔수없이 잘난뽕 시리즈가 시작될텐데~ 다소 속이 더부룩하시고 아니꼬우시더라 가끔 웃어주시면서 경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제 자그마한 성의(?)로 깜장비니루가 준비되어있사오니 도저히 못들어주겠다 싶으시면 조용히 손만 들어주시면 제가 깜장비니루를 선물로^^ 또 짧게 부탁드릴 부분이 있습니다.

어제 정보문화포럼 발표때도 분위기가 많이 정숙하고 너무 엄숙해서 분위기전환을 위해 나름대로 웃겨드릴려고 소스를 넣었는데 저만 웃고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아이디어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요 깜장비니루를 살짝 들을 때 여러분이 좀 웃어주시면 들떨면서 얘기를 할수있을 것 같습니다. 쫌 도와주십셔^^
그럼 지금부터 호박의 지극히! 아주! 정말! 엄청 개인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118일이면 호박툰이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2007.11.18 개설) 지금 호박툰1주년 돌잔치 이벤트도 진행중인데요~ 사실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건 호박툰이 아니라 daum에서(2005.05.06 개설) 호박이넝쿨째란 블로그로 시작했습니다.

 

당시만해도 포토샵이 뭔지도 몰라 그림판으로 사진작업을 하고 그날그날 있었던 이야기를 일기쓰듯 쓰면서 블로그를 시작했구요~ 누군가 내 블로그를 봐주리라 생각도 못했는데 언제부턴가 방문자가 늘고 "어라? 내 글이 다음메인에?" 그렇게 소개가 되면서 블로깅의 재미에 빠졌었습니다.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정말 아무생각없이 2년을 조금넘게 운영하다가 다음우수블로거 모임에 초대되어 갔고, 소위 블로그스타란분들을 만나게 되고 블로그가 직업이 될수있다는걸 눈치채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그3년이면 블로그눈치밥이 생기는거죠^^

 

하지만 당시엔 잘나가던 직업이 있었고, 컨텐츠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고, 어떤 글이 메인에 뜰수있고, 블로거뉴스가 뭔지, 블로그기자단이 뭔지 전혀 몰랐기에(물어봐도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었어요~) 전업블로그는 꿈도 못꾸다가, 어쩔수없이 직업을 전환해야 하는 계기가 왔습니다. 화려한 백수가 된거죠^^

 

지금의 제 직업은 허접카툰작가이면서 킹왕짱 잘나가고 싶은 블로거입니다. 2007년 봄! 잘나가던 학원이 폐업을 하면서 실직자가 되고 재취직을 하려니 나이때문에 취직이 안되더군요~
그때 마침 지인이 그림판이 아닌 포토샵을 배워, 블로그를 좀더 활성화 시켜보라고 했고, 웹디자인 과정을 배우는 과정에서 (웹디자인 과정에 포토샵/일러/플래시/드림위버/ 라는 과목이 있는데요) 포토샵 배우러갔다가 일러에 재미를 붙히고 2년넘게 닉넴으로 사용했던 호박이란 단어에 카툰이 접목되어 호박툰이 탄생한겁니다.

 

하지만 다들 경험이 있으실꺼에요~ 처음에 개설하자마자 블로그가 활성화 되지는 않죠~ 호박툰 역시 개설 당시만해도 방문자수도 거의없고, 댓글도 가뭄에 콩나듯 그야말로 뷁! 이였습니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편집보다 티스토리 편집이 더 어려운데다 활성화가 되지않으니 계속 다음의 호박이넝쿨째 블로그에서만 놀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쥐구멍에도 볕뜰날이 아니 변방블로그였던 호박툰에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12/11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썻던 <26년동안 써온 가계부>란 기사가 포털메인에 소개되고, 그 기사로 인해 tv출연 2, 라디오출연, 신문에까지 소개가 됩니다.

 

또 연이어 <태안앞바다에서 올라온 절임배추>란 기사가 포털메인에 소개 되면서 엄청난 트래픽을 가져왔습니다. 왜 태안앞바다 기름유출사고는 엄청난 이슈였잖아요~ 그 사고가 터지기 전에 김장을 하기위해 태안앞바다에 직접 절인 절임배추를 주문했는데 그 사고가 터져서 반품폭주가 일었다더군요~
해당싸이트엔 기름유출사고와는 상관없다는 해명공지가 떳고, 하지만 난 그말을 믿었고 그래도 환불을 원하시면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받아보니 전혀 이상이 없어서 그걸로 김장을 했습니다. 역시 맛있었고요~

 

가계부 이야기로 매스컴을 여러 번 타고, ㅇㅇ유머싸이트에서 제 컨텐츠로 5개월 연속 자작상을 받으면서 첫 카툰연재의뢰가 들어오게 됩니다.  완전 기쁘다 구주오셨네 였죠^^
뿐만 아니라 오마이뉴스에도 호박툰이란 연재방이 생겼구요~ 물론 호박툰이 급성장 할수있었던 이유는 그전에 다음에서 호박이넝쿨째란 블로그로 2년넘게 우수블로그로 활동을 했던게 영향력을 미쳤을겁니다.



네이버는 제가 개설한지
2개월정도밖에 안되어서(2008,08,16 개설 현재40,466방문) 최근들어 7~800대를 찍고있는데요~ 네이버 메인에도 여러 번 소개는 되었지만 네이버 시스템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요리는 키친페이지를 통해서 까페나 여행석센을 통해서 노출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렇기에 빠른시일내에  호박툰을 알리기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싸이월드의 경우(2008.6.26 개설 현재 1,141,803방문) 일평균 1만 가까이를 기록하고있고, 본점인 호박툰닷컴의 경우 1년이 채 안되는 현재 5,542,491방문 일평균 17,000대를 기록하고 있고, 다음블로그인 호박이넝쿨째는 2,055,864방문 활동을 중단했던 5개월을 빼면 일평균 3,000대를 기록하고있습니다. 이 숫자는 평균치이구요~ 요즘 한 포스팅을 이 4군데와  오마이뉴스, 활동하고있는 까페로 스크랩한 수를 합치면 호박이 쓴 한 포스팅당 적게는 2! 많게는 하루에 100만 가까이 읽힌 글도 있습니다.

 

그럼 호박은 어떤식으로 컨텐츠를 생산하고 있느냐? 궁금하실텐데요~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노하우라 가르쳐 드리지 않으려는게 아니라 그냥 호박툰을 봐주세요~라고 밖에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단지 다른 포스팅과 차이가 있다면 호박툰엔 텍스트 위주로만 되어있는 글이 아닌 사진과 카툰이 적당히 어우러져서 호박만의 냄새가 있다는겁니다. 호박냄새죠뭐^^ 어제 문화포럼에서 한 교수님이 "어떻게 하면 방문자수가 증가하나요?"라고 물어보시던데 보기좋은 떡이 맛도 있을꺼란 생각을 하듯 보기좋게 아니! 보기편하게 구성을 하는정도입니다. 예를들면

(1)
사진과 텍스트를 적절히 띄워쓰기와 줄바꾸기를 이용해 구성하고

(2) 애매한 제목이 아닌 검색에 걸리기 쉬운 제목을 정하고(물론 낚시성이 되어선 안됩니다)

(3) 엉뚱하고 못생긴 호박캐릭터를 등장시켜 웃음을 유도하는 정도입니다. 물론 이게 더 정신없다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4) 한가지 더 붙히자면 다양한 카테고리도 장점이 되더군요~ 사실 특별히 잘하는게 없어서 이것저것 갖다붙혀
     만든 카테고리 들인데 네티즌의 성향이 다양하고 하루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어가기
     때문에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또 문화포럼에서도 말씀드린 내용인데요~ 트래픽만을! 트래픽만을! 유도하려면 유행하는 연예인, 유행하는 티비프로그램, 낚시성제목/, 19금이야기, 사회이슈를 따라가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신뢰와 자체 편집력을 잃어버리고 발행글과 공개글을 구분하지 않고 관리를 하다보면 트래픽은 높아질지라도 꾸준한 방문자나 정말 정보를 얻으려고 들어온 네티즌들에게는 외면을 당하리라 생각합니다.


호박툰
마지막으로 궁금해 하셨던 궁금해 하실 부분에 대해서 잠깐 메모 해왔습니다.              

ㅇ 기자가 아니라면서 스타 인터뷰나 제작발표회, 문화행사에 그렇게 쉽게 자주 갈수있나요?

 
호박은 연예기자 절대 아니구요~ 저는 블로깅을 좀더 신나게 즐기려면 본인의 글이 포털메인에 소개되고 이웃님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기위해선 영화리뷰를 쓰더라도 남다르게 써야한다고 생각하고있고 꼭 영화리뷰가 아니더라도 검색하면 다 찾아볼수있는 내용이 아닌 나만의 다른시선으로 리뷰를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맞아떨어진 글들이 포털에 몇번 소개되고, 관계자분들 눈에 띄여 한번 두번 불러주셔서 가게된게 연결이 되더라구요~
개중엔 제작발표회나 인터뷰자리에 가서 소위 낚일만한 사진만 찍어서 이용하는 분이 계셨는데 지켜야할 선만 지켜준다면 다른 블로거님들도 갈수있는 자리입니다.


ㅇ 두번째로 미디어 몽구님과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과 공동취재를 여러 번 한적이 있는데 그부분을 상당히 좋게 봐주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저역시 블로거들끼리 윈윈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언제라도 손잡고 취재 또는 일을 할 생각입니다


언제나 말씀드리는거지만 블로그는 소통입니다
.
나혼자 잘났다고 클수 없고,  몇번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 냈다고 해서 항상 좋은 컨텐츠를 만들수는 없습니다. 배워야하고, 알아야하고, 깨우쳐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호박툰1주년을 앞두고 호박이 블로깅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얻은게 있다면 자신감과 (호박이 카툰작가로 파워블로거로 성장할꺼라곤 아무도 예상못했던 일이거든요) 또 블로깅이 주는 커다란 즐거움과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내 미래의 모습도 그려나갈수있겠구나~라는 꿈이구요! 잃은게 있다면.. .. 아직까진 없습니다만. 잃지 않으려 조심하고, 노력하고, 생각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셔서 아시겠지만 이 블로그 관리/운영이 여간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돼고,  아내나 남편의 배려가 없으면 쉽지않은 일입니다. 취미든 직업이든 가족의 이해가 없으면! 또 내가 즐겁지 않으면 즐기기가 어렵잖아요~ (가끔은 이런자리에까지 데려다주고~ 일이 늦게 끝나는 날이면 모시러까지 와주는 남편에게 "자기 나 앵벌이 시키는거지?" 라고 농담을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블로깅을~ 그리고 카툰일을 맘껏 할수있게 도와주고있는 남편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면서 허접강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며칠전에 명함을 주문했는데요~ 명함이 잘못나오는 바람에 공짜로 받은 명함이 200장이나 있습니다. 이거 껌싸서 버리기에 아주 좋더라구요~ 혹시 필요하시면 명함 가져가시면 감사하겠구요~ 다시한번 허접강의 참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묻고답하기(^▽^)/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한rss등록해주삼^^ 올.블추천한방^^ 1점~99점까지 up주세효 베.블호박 호박툰 글라스락 포프리계란 맛있는반찬
|  1  | ...  176  |  177  |  178  |  179  |  180  |  181  |  182  |  183  |  184  | ...  460  |